오늘은 아파트나 원룸, 업소 등에 생기는 바퀴벌레 퇴치법으로 약 종류, 약추천을 해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하고 후기를 남기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그럼 바로 생생하게 남겨 보도록 할게요.
바퀴벌레 퇴치법(아파트/원룸/주방 등 약 추천)
우선 제가 살고 있는 건물이 오래된 건물 인터라 바퀴벌레가 있을거란 예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었기에 알아서 저를 피해 주길 바랬었지만 이사 후 2년째 되는 날 바퀴벌레를 마주하게 됩니다. 상황을 전개해드리자면 저는 침대가 아닌 매트를 깔고자는데, 고양이들이 매트 주위에 앉아 오밤중에 매트를 들썩이면서 무언가를 찾고 있지 뭡니까,,, 무시하고 자려했지만 도저히 시끄러워 매트를 들춰보니 '엄지손톱 크기'정도 되는 바퀴벌레 성체를 잡게 되었고 그 다음날 아침 같은 위치에서 한 마리를 더 발견하게 되는데요. 한 마리도 아니고 두'마리씩 연달아 발견한 건 꽤나 큰일이구나' 생각이 들어 즉시 퇴치약을 두 가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 바퀴벌레 제거 신기패
지인의 추천으로 분필 형태의 신기를 쿠팡에서 구매해 잠자리 주변 쭉 그어 두었습니다. 분필처럼 부수기도 쉬어 가루가 된 신기패를 날벌레가 꼬이는 쓰레기통에 뿌려두면 벌레들이 꼬이지 않고 물에 타서 식물에 뿌리면 화단 속 벌레를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모서리 주변이나 바퀴벌레가 자주 나타나는 위치에 그어주면 신기패를 먹고 죽는다고 하니 우선 결계처럼 사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가 있었기에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에스테라 제라는 효소로 분해되어 체외로 배설된다는 안내를 확인해 구매한 이유도 있었어요. (대신 피부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눈에 들어는 것은 좋지 않으니 물로 꼭 씻어주어야 합니다.)
2. 바퀴벌레 제거 트랩 설치
신기패로는 안심이 되질 않아 맥스포스 셀렉트 겔과 같은 바퀴벌레 약을 하나 마트에서 사 왔습니다. 이 역시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마음이 급해서 마트로 달려갔습니다. 본론으로 신기패와 어떤 차이가 있는가 하면 집에서 서식하고 있는 바퀴는 서식지를 박멸해야 하는데요. 외부 바퀴나 지금 당장 눈에 보는 바퀴쯤은 신기패로 잡을 수 있다고 하지만 서식지에 있는 바퀴벌레를 박멸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겔 타입의 약은 바퀴벌레가 잘 다니는 부엌 싱크대, 욕실, 장롱 위, 아래 등 에 짜주면 이를 먹은 바퀴가 서식지에 가서 나눠 먹음으로써 연쇄 살충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해 트랩까지 설치해두게 되었습니다.
<제품 후기>
이렇게 신기패도 사용하고 트랩을 설치한 지 2주 정도 지난 것 같은 당장 성체는 안나 옵니 또한 트랩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바퀴벌레 새끼들이 죽어있는 것으로 보아 효과가 있는듯한데요. 만약 이를 통해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다음 단계로 가셔야 합니다.
3. 초음파 벌레 퇴치기
사용해본 적이 없지만 만약 또 나온다면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변칙적인 초음파를 발생시켜 벌레를 쫒는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이로 인해 박멸된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뿐만 아니라 초음파가 인간이 잘 들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하고 반려동물이나 노약자, 신생아 등에 해가 없다고 타 블로그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만약 신기패나 겔을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초음파 벌레 퇴치기 설명을 확인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4. 세스코와 같은 방역업체
이렇게 다양한 노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주기적으로 한 번씩 등장한다면 견적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위생 상태가 청결해야 하는 음식점 등의 주방에 바퀴벌레는 더더욱 용납될 수없기에 방역이 중요한데요. 다양한 종류의 바퀴지만 이를 파악하고 맞춤형으로 약을 처방해 박멸작업을 진행한다고 하니 지긋지긋한 바퀴와 이별할 수 있는 극한의 처방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바퀴벌레 퇴치법이었습니다. 방역업체는 최후의 수단으로써 최대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약에서 해결하시 바랍니다.(또한 해당 내용은 참고용일 뿐 '정확한' 내용과 '사용법'은 제품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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