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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이야기/생활 정보

시원한 여름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by @##** 2020. 6. 3.

시원한 여름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다가온 여름에도 집밥과 보양식에 꼭 맞는 깍두기를 담아야 하는데, 김장무보다 맛이 덜한 여름 무의 특성"과, 의외로 양념이 간단하여 쉬운 여름 깍두기 재료에 대해 알아보면서 예지맘 깍뚜기 맛있게 담는법으로 같이 맛있게 담가 보세요!

 

 

깍두기 

더울 때 속을 달래는 뜨끈한 여름 보양식을 직접 만들거나, 시제품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갈비탕, 설렁탕, 곰탕 같은 하얀 고기국물 음식들을, 생각날 때 먹게 되는데요!  이럴 때 필요한 잘 익은 깍두기"가 있어야 끝까지 개운하게 맛있게 먹잖아요"  열무김치, 오이김치, 살짝 달큰하고 시원한 여름 깍두기"까지 몇가지 김치를 조금씩 만들면 때에 따라 취향적으로 바꿔가며 여름내 지루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답니다!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재료

무 2개 4㎏

절이기*꽃소금 3큰술

양념* 새우젓 75g, 까나리액젓(멸치액젓) 40g, 매실액 25㎖, 고춧가루 2컵, 설탕 3스푼(30g), 간 마늘 1컵, 꽃소금 3큰술, 간 생강 1스푼, 맛술 2스푼, 파 큰 한 줌, 찹쌀풀 2큰술

 

모둠 재료

 

 

 

시원한 여름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좋은 무 고르기* 아삭한 무 손질법* 깍두기 재료 손질법* 재료 준비하기

 

 무고르기

 

여름 무의 특징과 좋은 무 고르기

겨울무(주로 제주무)

왼쪽은 제주 무로 김장후 봄까지 쓰는데, 무는 전체적으로 동글거리며 푸른 부분이 반정도 차지하여 좋은 무에 속해요.

 

좋은 무 고르는 법

갈라지면 바람이 들기 쉬우면서 식감이 떨어져요"  상처가 없고 잔뿌리와 패인 곳도 덜해야 하고,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여름 무는

전체적으로 길며 푸른 부분은 적으면서, 단맛은 적고 매운맛이 강하면서 무르기 쉽고 식감도 떨어지는 편이예요!  그러나 꼭 써야 할 때는 잘 골라야 하는데"  제가 산 이번 무는 커서 그런지 무청도 없고!!....  좋은 무에 속하지 않지만"  이것도 땀~땀"

 

 

또 바람이 들거나" 어쩌다 속에 심이 박혀  먹을 때마다 후회 스러운 난처한 상황의 무는 차라리 국물을 내는 다시용으로 전환하여 다른 요리에 쓰는 것이 적당하니 참고 하세요!!

 

 

 

아삭한 깍두기 만드는 무 손질법

져는 식감을 좌우하는 껍질 부분은 잘라 본 적이 없지만, 혹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감자칼로 긁어 잘라 주세요!  그래도 혹시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여름 무는 단단하지 않아 무르기가 쉬워 껍질째 써야 한다고 교과서에도 있습니다!

 

무 양쪽 끝부분과 잔뿌리는 잘라주고, 상처 난 곳" 파인 곳" 만약 갈라"져 흙이 껴 있으면, 칼을 깊숙이 집어넣어 흙이나 이물질을 파낸 다음 지져분한 곳들도 칼로 긁어 줍니다.  흐르는 물에 수세미로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무 자르기

손질된 무는 잘게 잘라 주어야 양념이 잘 베인다고 하지만, 개취로 너무 크지(3㎝내로)만 않게 토막을 내어 깍둑 썰기로  잘라 주세요"

▶비슷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무 절이기

* 깍둑썰기한 무에 꽃소금 3큰술 넣어 골고루 뒤집어(골고루 절여짐) 1시간 정도 절여 주세요.  절이는 중간에 두 번 정도 더 뒤집어 주면 물이 1/3 정도 빠져 나온 걸 볼 수 있어요" 

* 다  절여진 무는 헹구지 않고 바구니에서 절인 물을 완젼히 빼 주세요" 

 

 

져는 헹구지 않아도 되는 김치재료는 꽃소금을 사용해 겉만 절여, 헹구지 않고 바구니에서 흐르는 물을 완전히 빼 줍니다! 

작은 무를 먹어보고, 입에 짜다고 느끼면 흐르는 물에, 뒤집으면서 헹구어 흐르는 물기를 빼 주세요!  

 

 

 

찹쌀풀 만들기

찹쌀가루 2큰술을 물 200㎖에 섞어 약불에 저어 서서히 끓여 주면서 끓기 시작하면 2~3분 정도 끓여 완성해 주세요" 

 

찹쌀은 빨리 숙성시키는 역할이 커 여름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역할이라 없으면 안너도 돼유!  백종원쌤 말씀" 

 

 

 

아삭한 깍두기 재료 준비하기* 재료 손질법

 

깍두기 재료 준비하기(여름 깍두기는 변하기 쉬워 좀더 짭잘하게 담그기)

간 마늘 1컵, 고춧가루 2컵, 파 크게 1줌, 새우젓 75g,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40g, 꽃소금 3큰술, 매실액 25㎖, 설탕 3스푼( 30g), 간 생강 1스푼, 맛술 2스푼. 

 

여름에는 비린맛이 덜한  까나리액젓을 주로 쓰지만 멸치액젓도 나쁘지 않습니다"  멸치액젓은 생강을 한꼬집만 더해 주세요" 

 

맵고 단맛이 없고 싱거운 여름 무를 보완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단맛을 많이 첨가 하는데요"  진짜 사이다 맛까지는 아니더라도 설탕의 단맛과 무의 톡 쏘는 맛이 맛나면 자연스러운 사이다 맛이 생겨요"  그래서 설탕은 개취가 아니라 정량되로 넣어 주시면 좋아요"  참고하세요!

 

 

 

파 크게 한 줌

뿌리를 자르고 흙과 떡잎 없이 정리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무와 비슷한 크기 3㎝ 내로 썰어 주세요"

 

새우젓과 생강

새우젓과 생강은 씹히지 않게 잘게 다져 주어요!

 

 

 

 

시원한 여름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깍두기 양념 만들기* 깍두기 담기* 숙성시키기


깍두기 양념 만들기

 

준비된 깍두기 재료와 양념 넣어주기

재료와 양념이 모두 준비되면" 그릇에 함께 넣어 살살 버무리면서 완전히 섞어 주세요"

 

 

 

완성단계* 깍두기 담기 

 

준비된 깍두기 재료 버무려 담기

골고루 섞어 준 양념은 한 줌씩 덜어 무에 넣어 대충 버무려 주세요" 꼼꼼하게 섞지 않아도 국물이 생기며 양념이 잘 섞이고 스며듭니다! 

 

 

숙성시키기

이제부턴 숙성과정과 보관이 중요한 김치는 대충 버무려  완성하여 김치통에 넣어 줄 때는 반드시 꼭꼭 눌러 주어 상온 20도 언저리에서 보관 합니다"

 

더운 여름에도 숙성시키는게 중요한데" 날이 더워 지나치기 쉬운데요"  원하는 맛까지 가끔 맛을 보며 이틀 이상을 넘기지 않고, 상온에서 숙성시켜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덜어 먹을 때 살짝 뭉쳐있는 양념이 있다면 국물에 섞어 덜어 주면 됩니다

 

 

 

완성된 깍두기

 

 

 

깍두기

양념이 깍두기의 맛의 좌우하듯 숙성과정과 보관방법도 똑같이 중요하여 먹을 때마다 꼭꼭 눌러 보관하는 법을 잊지 않아야 끝까지 맛있게 먹을 있어요" 

아이들과 제 김치를 좋아하는 분들께 퍼주다 보니 우리꺼엔 국물만 남았습니다!

 

 

 

 전 오롯이 앉아 한갓지게 식사를 해야겠어요!

방금 만든 부추겉조리를 닭곰탕에 넣어  맛있게 잘익은 시원한 깍두기와 함께 먹어 보겠습니다!!

 

집밥 예지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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